안녕하세요! 조라땅입니다. 오늘은 중앙본부 티페리트 보스전 이야기와 그 이후 다음 보스전들을 클리어하기 위해 게부라 퀘스트들을 진행하며 일어난 일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몇일만의 포스팅인지....ㅋㅋ


아무튼 시작해볼까요!


우선 게부라 퀘스트 1의 경우 HE급 이하 환상체의 5회 제압이기에 난이도 자체는 낮지만 제가 가져온 환상체 중에서 붉은 두건의 효과가 환상체 3번 탈출시 탈출이라 그냥 리셋런할때 깰까 하다가 그냥 밀어붙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기왕 이렇게 된거 아예 붉은두건 레이드영상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붉은두건은 사실 장비만 잘 갖춰져있으면 간단한 컨트롤만으로도 제압하기가 쉬운 편에 속합니다. 이상한 패턴을 들고있지도 않고, 체력이 무시무시한 것도 아니며 면역 속성도 따로 없기때문에 WAW급 중에서는 쉬운편이죠. 탈출 방식 자체도 직관적이라 처음 제압한다고 해도 메커니즘 이해를 못해서 죽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무난무난하게 넘기면서 HE급을 2번만 더 때려잡고 바로 날을 넘기자



다음 퀘스트를 주는군요! WAW급 5번이면 사과 3번 두건 1번 장미 1번 하면 되겠군요!



튀어나와요! 로보토미



 3번째 제압에서는 이런식으로 둘이 동시에 탈출하는데, 사과는 천천히 잡아도 되니 두건부터 아까처럼 후리고 장미를 처리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퀘스트를 요로코롬 넘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나온 환상체는 바로 극한의 혼종파밍을 위해 태어났다고 불리는 눈의 여왕입니다!



 소위말하는 혼종작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보통의 EGO Gift는 작업을 진행할때 낮은 확률(1~5%정도)로 얻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눈의 여왕은 특수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요!


만약 작업 결과가 보통으로 나오면 보통확률로, 낮음으로 나오면 높은확률로 카운터 같은 게 하나 쌓입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다시 카운터가 쌓이면 눈의 여왕 격리실에 갇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직원을 통해 특수작업을 시킬 수 있는데요, 따로 특수작업이라고는 안나오고 그냥 작업 보내면 무조건 자동으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얼음에 갇힌 직원을 구해오거나, 또는 둘다 죽거나죠. 용기 스텟이 높을 수록 성공률이 높아지는데, 저는 용기 110찍은 직원으로도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다이스갓이죠.

 뭐 물론 성공률은 엄청 높습니다. 기본적으로는요.



기존의 저스틴이 들고 있던 붉은두건의 무기 대신 하얀 검을 들고 동료를 구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싸우는 동안에는 격리실에 철창이 쳐지고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 브금도 웅장하게 깔리고 칭칭칭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건 미션을 성공했을 때 모습입니다. 볼에 얼음조각이 붙은 게 보이시죠?


뭐 아무튼 이렇게 신나게 기프트 파밍을 하다보니 새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저거 고어물 스티커에서 많이 본건데......

무슨 환상체가 저따구야....ㄷㄷ;;

일단 저렇게 마구 가려둔 거 보면 위험한놈일것 같더군요.



개방 비용 30이면...

알레프네요 *^^* 뭐 어차피 퀘스트도 깨야하니 나쁘지는 않군요.


당연하지만 이 후덜덜해보이는 친구도 한번 두들겨 패러 가 볼까요?




흠....알레프 치고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공략이 끝났군요. 심지어 클포카운터도 두개에 회복가능까지 하니....사기적이지 아니하다고 할수가 없군요!

물론 저 회복기능을 쓸 일은 없을 겁니다. 진짜 극단적인 상황이 와도 탈출해서 때려잡는게 더 쉬울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실험도 해보고 어떻게 되는지 알아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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