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에 임시저장이 안될 때 대처법

 저는 티스 포스팅 작성을 크롬으로 하는데, 이게 크롬이라서 그런지 그냥 다그런지 모르겠지만 임시저장이 제대로 먹히지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려고 생각해봤지만 전혀 모르겠더군요. 이게 또 신기한게 구버전 네이버는 임시저장이 멀쩡하게 되거든요. 구버전 네이버와 다음 티스토리 세 사이트 모두 기반(?)은 비슷한데 왜 이쪽은 안되고 저쪽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기때문에 저는 티스토리에 있는 비공개 포스팅 기능을 활용(변형)해서 임시저장처럼 쓰고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티스토리의 글 작성 화면입니다. 여기서 우측 상단에 보면 공개/비공개를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부분만 확대해서 보여드리면

오른쪽 제일 위에 있는 임시저장을 눌러보면 크롬의 경우에는 아무것도 안나오더군요. IE로 글작성 해보신분은 제보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여기서 공개를 비공개로 바꾸면 블로그 관리 페이지나 주인이 로그인 한 상태의 블로그에서는 글을 볼 수 있지만, 외부인이나 비로그인 사용자는 글을 보지 못합니다.

 이게 불편하긴 한데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더군요.

1. 내 글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미리보기로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영상은 볼 수 없는데 이 기능은 영상확인도 가능합니다.

2. 영상 업로드나 파일 업로드를 미리 해둘 수 있다.

티스토리는 영상 업로드 후 인코딩 시간이 있는데, 이를 비공개 포스팅을 이용하면 미리 인코딩을 다 시켜둘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기능만 쓰면 공개 설정을 해도 자신이 올린 글이 처음 저장한 날에 올라간 걸로 나오지만, 등록일을 오늘자로, 또는 예약을 설정해서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기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깨알같은 꿀팁의 조라땅이었습니다. 로린토미 10화나 환관고 2화, 아니면 다른 다음 일상글에서 뵙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