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환상체 시리즈 - 모멘트군단 편의 시작을 알릴, 기계황제 와이젤 편입니다.
기계황제 와이젤
식별코드 : T-05-200
위험등급 : HE
기본형태 : 기계황제 와이젤에서 톱, 어택, 가드, 캐리어가 없는 형태. 작업진행에 따른 형태변화 있음.
클리포트 카운터 3일 때
클리포트 카운터 0, 탈출 시
기분 구간
좋음 - 20 ~ 15
보통 - 9 ~ 14
나쁨 - 0 ~ 8
작업 중 피해 형태 및 피해량 : R 속성 피해, 작업당 3 ~ 6
탈출 여부 및 클리포트 카운터 갯수 : O, 3개
작업 효율 (I / II / III / IV / V 순)
본능 : 높음 / 높음 / 높음 / 높음 / 높음
통찰 : 매우낮음 / 매우낮음 / 매우낮음 / 매우낮음 / 매우낮음
애착 : 높음 / 높음 / 높음 / 높음 / 높음
억압 : 매우낮음 / 매우낮음 / 매우낮음 / 매우낮음 / 매우낮음
탈출시 방어 유형
R : 0. 5 배 / W : 1.0 배 / B 1.0 배 / P 1. 5 배
E.G.O List
Gift : 와이즈 코어 / 획득확률 3% / 와이즈 코어의 윗부분의 형태를 본딴 캡모자/ 머리 2 / 해당환상체의 방어구나 무기 장착 시 용기, 지혜, 정의 +3
무기 : 와이젤 A3 / R 피해 / HE등급 / 10 ~ 15 / 공격속도 보통 / 사정거리 보통 / 60 PE box / 제조수량 3 / 요구조건 없음 / 절제 레벨이 3 이하일 경우 피해량 50퍼센트 증가
설명 : 사랑해야 할 사람을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세상따위는 멸망해버리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른다.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자들에게는 이 무기가 평범한 무기겠지만, 만약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사용한다면 그 힘은 가히 파괴적일 것이다.
형턔 : 팔에 찰 수 있도록 생긴 도끼 형태이다. 첨부사진 참고
방어구 : 와이젤 G3 / R 0.5배 / W 1.0배 / B 1.0배 / P 1.5배 / HE등급 / 80 PE box / 제조수량 1 / 요구조건 없음 / 절제 레벨이 3 이하일 경우 모든 속성의 피해량 30퍼센트 감소
설명 : 사랑해야 할 사람을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세상따위는 관심을 끄고 혼자 살아가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른다.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자들에게는 이 방어구가 평범한 방어구겠지만, 만약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착용한다면 마치 방공호 속에 있는 것과 같은 힘을 낼 것이다.
형태 : 가슴부분에 기황제의 인피니티 마크가 찍혀있는 순백색의 슈트이다. 아래 형태 참조
절제등급이 3등급 이하일 경우 피격시마다 오른쪽 팔의 갑옷에서 원형의 에너지 쉴드가 막아주는 모션이 생깁니다.
미리보기 대사
사랑해야할 사람을 잃은 절망을 겪은 자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스토리
관찰레벨 없음 : 없음. 식별코드로 표기
관찰레벨 1단계 : 기계장치 로 표기
전쟁에도 끝은 있어보였다. 비록 부모님은 잃어버렸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동료가 있었다. 세상의 종말에 맞서기 위해 모인 동료들은, 모두 사랑해주던 사람을 잃은 절망은 겪은 이들이었고, 서로의 고통을 이해해 줄 수 있었다. 새로운 동료들은 그에게 희망을 주었고 살아갈 이유를 주었다. 그리고 조금씩 세상을 구해나갔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비록 중간중간 많은 동료들을 잃기도 했지만, 그래도 상황은 나아지고 있었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관찰레벨 2단계 : 기계황제 로 표기
"슬슬...여기도 끝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래. 다른 구역에서는 잘 하고 있는지 연락해볼까?"
"여기는 프라시도. 조슈아 들리나? 여기는 상황이 정리되어간다. 거기는 어떤가?"
'치이이익.....프라시도..? 거기는 괜찮다고...? 여기는 .....치치직.....도망...치지직...'
"무슨일이야, 프라시도?!"
"통신이 끉어졌어...마지막으로 도망치라는 말을 ㅎ"
'콰콰쾅-'
"젠장! [기록말소]잖아! 그것도 한두대가 아니야...! 보이는 것만 수십대가 넘잖아?! 저것들이 왜 다 여기있는거야?"
"그....그럴 리가 없어! 여기는 원래 많아 봐야 여섯 기였는데...설마...?"
헛된 꿈이었다. 끽해야 많아도 백 명도 못되는 사람들이, 저 거대한 기계황제들을 모두 없앨 수 있을 거라고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믿고 싶었다. 실제로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따로 흩어져 있는 기황제들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펼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 믿었다. AI를 과소평가했던 것이었다. 기존의 산개해서 동시에 구역을 정리하는 방식이 아닌, 한 곳에 화력을 집중해서 순서대로 몰살시키는 전략을 진화시킬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아니, 상상하고 싶지 않았다.
관찰레벨 3단계
사랑해야할 사람을 잃은 절망을 겪은 자는 어떻게 해야하는가?